🚨 연체의 시작, 새출발기금과의 관계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인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것이 바로 "새출발기금"입니다.
하지만 새출발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연체 상태"입니다.
💡 연체 기간에 따른 분류
- 부실우려차주: 연체 90일 미만 (금리 감면만 가능)
- 부실차주: 연체 90일 이상 (원금 조정 0~80% 가능)
⏰ 90일 연체 기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90일 연체를 목표로 하신다면, 이 기간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 90일 연체 기간 중 일어나는 일들
- 5일 이후: 연체 정보가 신용평가사에 전달되어 신용등급 하락
- 3주 이후: 제도권 대출 이용 불가, 추심 부서로 이관
- 1개월 이후: 강도 높은 추심 시작
- 3개월 이후: 금융채무불이행자(구 신용불량자) 등록
90일 연체 시 가장 고통스러운 날을 보낼 거지만 생각보다 90일은 빨리 지나갑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간을 어떻게 버텨내느냐입니다.
🛡️ 90일 연체 기간 생존 가이드
- 통장 관리: 새출발기금 신청 전에 통장의 돈을 다른 곳으로 옮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 서류 준비: 사업자등록증, 소득증명서류, 재산증명서류 미리 준비
- 장기코드 확인: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장기코드(0101) 확인
- 정보 수집: 네이버 '신용회복위원회' 카페에서 정보 수집
추심 전화, 이렇게 대응하세요
연체가 시작되면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추심"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대응 방법을 알고 있다면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추심에 관한 법적 규정
- 하루 2건까지만 허용: 추심전화와 문자는 하루에 2건까지만 가능
- 3건 이상 시: 금감원에 민원신청 가능
- 방문 시: 전화, 우편, 문자로 사전 통지 필수
- 소속 고지: 추심 담당자는 반드시 소속과 성명을 밝혀야 함
💬 추심 전화 대응법
연체 전화가 오면 새출발기금 부실차주 준비 중이다라고만 하면 가끔 전화 또는 문자가 옵니다.
📋 추천 대화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새출발기금 부실차주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0일 연체 후 정식으로 신청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전화는 되도록 받고 상황 설명
-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 것
- 새출발기금 준비 중임을 명확히 전달
- 과도한 추심 시 즉시 금감원 신고
추심 유형 | 대응 방법 |
---|---|
은행/소상공인 대출 | 상대적으로 추심이 약함. 새출발기금 준비 중임을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 |
신용카드/캐피탈 | 추심이 강할 수 있음. 법적 규정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필요 |
저축은행 | 중간 정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
🔍 부실차주 vs 부실우려차주, 무엇이 유리할까?
많은 분들이 무조건 "부실차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부실우려차주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 부실우려차주 (90일 미만)
📈 장점
- 공공정보 등록 없음
- 신용등급 추가 하락 제한적
- 금융거래 제약 최소화
- 빠른 처리 가능
📉 단점
- 원금 감면 불가
- 금리 감면만 가능
- 제한적인 혜택
🔴 부실차주 (90일 이상)
📈 장점
- 원금 조정 0~80% 가능
- 취약계층은 최대 90%
- 이자·연체이자 감면
- 상환기간 최대 20년
📉 단점
- 공공정보 등록
- 신용거래 제한
- 90일 연체 고통
- 금융불이행자 등록
🤔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 부채 규모가 크고 상환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 부실차주 추천
- 사업을 지속하면서 점진적 회복을 원하는 경우: 부실우려차주 추천
- 신용등급 보호가 중요한 경우: 부실우려차주 추천
- 원금 감면이 절실한 경우: 부실차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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